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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권한대행 “국제 통상질서 많은 변화 예고...슬기롭게 대처”

국무회의 주재…“노동·교육·금융·공공 부문 구조개혁 지속 추진”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01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1일 “최근 국제 통상질서에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노력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그 일환으로 정부는 국민들과 함께 경제 활성화의 붐을 다시 크게 일으키기 위해 ▲해외시장 진출 ▲창업촉진 ▲규제혁신 ▲과학기술과 ICT 활용 등 4가지 방향에서 활로를 찾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먼저, 해외시장 진출이 경제회복의 견인차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다”며 “각 부처에서는 오늘 임명되는 각 지역별·분야별 글로벌 전문가인 대외직명대사를 통해 해외인프라 등 수주에 적극 힘쓰는 한편,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최대한 지원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한, “작년 벤처펀드 조성규모가 최초로 3조원을 돌파하고 투자금액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과 정보통신·생명공학 등에 많은 투자 등으로 우리 미래를 책임질 새 희망들이 자라나고 있다”며 “오늘 회의에서 처리하는 세법시행령 개정안을 활용해 신성장산업과 고용창출에 대한 세제지원을 뒷받침하는 등 청년창업과 고용확대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각 부처에서는 최근의 수출회복세, 창업·벤처붐의 열기를 비롯해 우리 경제의 회복기운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추세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동·교육·금융·공공 부문의 구조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우리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겠다”며 “신산업 규제개혁, 창업·벤처생태계 공고화 등에 범정부적인 노력을 경주해 4차 산업혁명 등에 따른 산업과 고용구조 변화에 철저히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우리 경제의 돌파구를 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기업과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되살려 희망을 현실로 구현하는데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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