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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 “지금 제일 중요한 것은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

‘부총리 협의회’ 주재…“이대 철저히 특감·문체부 의혹 점검해 엄중 조치”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01일

황교안 국무총리는 31일 “지금 상황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이라며 “군은 북한의 동향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오늘부터 시작되는 2016 호국훈련 등 외교·국방 관련 계획들을 차질없이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총리 협의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지난 29일 국무위원 간담회에서 황 총리가 매일 ‘부총리 협의회’를 열겠다고 밝힌 이후 회의가 열린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이날 회의에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이준식 사회부총리와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황 총리는 “우리나라의 대외신인도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일부 정치권의 근거없는 의혹제기는 자제돼야 한다”며 “재외공관 등을 통해 정부 주요정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적극 알려, 대외협력·교류, 투자 등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하라”고 강조했다.

또 국회 예산심사와 관련해 “일자리 등 민생관련 예산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조해 국회 설명과 설득에 노력해 달라”고 경제부총리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민생안정을 위해 발표한 ‘해운·조선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철저한 후속조치와 함께 ‘부동산 안정화 대책’의 면밀한 준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근 의혹과 관련해서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이화여대 특별감사’는 국민적 관심이 매우 큰 만큼 논란과 의혹이 없도록 엄정하고 철저히 실시하라”고 사회부총리에게 지시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언론 등에서 의혹이 제기되는 소관 정책·사업을 종합적으로 철저히 점검하고 엄중히 조치하라“며 “문화예술 관련 정책·사업은 우리의 미래 먹거리와 관련된 고부가가치 사업인 점을 감안,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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