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4일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야만적인 테러 공격으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데 대해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이번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정부는 이번 테러로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희생자들의 유가족들과 프랑스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문명적이고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 하에, 테러 근절을 위한 프랑스 정부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하며 프랑스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