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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성과 우수 공직자 초청 오찬…“여러분이 대한민국 지탱”

박 대통령 “지방·중앙 힘모아 위기를 기회로”
수도권 취재본부장 이도수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02일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최근 영국의 EU 탈퇴 등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북한의 거듭된 도발로 우리 안보도 위기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지방과 중앙이 힘을 모아서 함께 노력을 해야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지방자치단체 현장에서 근무하는 우수 공직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고 “아무리 좋은 정책도 제대로 실천이 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분들”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방 현장에서 묵묵히 직무에 전념하는 가운데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는 일선 공직자들에게 박 대통령이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경제활성화와 규제개혁의 의지를 공직사회에 더욱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대통령은 “우리가 직면한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방공무원들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택에 지역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많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창조경제가 더 큰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기업과 지자체, 중앙정부가 보다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협업해 나가야 한다”면서 “지역 고유의 문화 자원과 전통을 발굴하고 재창조해서 문화산업 발전에 힘을 더하고, 각 지역의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창업과 수출로 이어져서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수 있도록 여러분의 변함없는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경제 재도약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규제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규제를 풀어서 외자를 유치하고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냈거나 규제 핫라인을 구축해서 기업체감도 전국 1위를 이끌어낸 규제혁파의 선봉장들께서 오늘 함께해 주셨는데 여기 계신 여러분들 모두가 규제개혁의 전도사”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정부에서 추진하려고 하는 규제 프리존은 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만들어낼 특단의 대책인데 지역 형편을 잘 알고 있는 지방 공무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규제개혁이 지역 경제와 국가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복지 문제와 관련,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준 덕분에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의 큰 틀을 완성할 수 있었다”면서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복지 제도의 틀이 있어도 필요한 사람에게 제때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인 만큼 맞춤형 복지가 완성될 수 있도록 주민들을 세심하게 살피면서 복지행정을 펼쳐가는 데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도권 취재본부장 이도수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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