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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에티오피아서 첫선 ‘코리아에이드’ 현장 방문

수혜자 우선의 현장 중심 서비스 등 강조…운영진 격려
수도권 취재본부장 이도수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30일

에티오피아를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오전 수도인 아디스아바바에서 처음 선보인 한국형 이동식 개발협력 프로젝트 ‘코리아 에이드(Korea Aid)’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아디스아바바 대학교 넬슨 만델라홀 야외 부지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박 대통령은 코리아에이드 사업 분야별 프로그램들을 시찰하고 한-에티오피아 의료진들과의 현지 간담회 등을 가졌다.

박 대통령의 현장 방문에는 에티오피아 측에서 물라투 대통령과 재정부장관, 외교차관 등 고위급 인사들도 동행, 코리아에이드 사업의 성공적인 출범 및 시행에 대한 양측 의지가 잘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코리아에이드는 모두 10대의 차량이 수혜자가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산부인과, 소아과, 내과 등 진료서비스와 함께 한식·현지식 등을 제공하고 보건 교육과 K-팝 등 한국문화 동영상 등도 상영하는 새로운 형식의 개발협력 프로젝트다.

박 대통령은 코리아에이드 사업 총괄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으로부터 각 부분별 구체 내용에 대한 현장 브리핑을 받고 실무 운영진을 격려했다. 또 현지 수혜자로부터 코리아에이드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 및 의견 등도 청취했다.

박 대통령은 한-에티오피아 의료진들과 함께 사업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수혜자 우선의 현장 중심 서비스 ▲코리아에이드를 구성하는 보건·문화·음식 사업들의 상호보완적 활용 방안 ▲활동결과에 대한 정기적 평가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청와대는 “코리아에이드 사업 현장에 양국 정상들이 함께 참석해 이 사업 추진에 대한 양국 최고위 차원의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아프리카연합(AU) 본부가 위치한 ‘아프리카의 수도’이자 우리의 핵심 개발협력 파트너 국가인 에티오피아에서 코리아에이드가 공식적으로 첫발을 내딛은 것은 향후 주변 국가들에게 코리아에이드가 확대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수도권 취재본부장 이도수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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