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유엔 사무총장,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 참석 면담

황교안 국무총리는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터키 이스탄불)’ 참석 기회에 23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이번 정상회의 등 관련 의견을 교환하였다.

황 총리는 이번 회의가 60여개국의 정상(전제 180여개국 참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됨을 축하하고, 우리는 인도주의 외교를 대표 외교 브랜드로 추진하면서 국제사회의 인도적 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며 △ 분쟁 종식 및 평화 구축을 위한 지원, △ 여성 및 난민에 대한 지원 확대 등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 공약 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반 사무총장은 한국이 지난 2월 제4차 시리아 공여국 회의에 이어 이번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에도 참석, 인도적 지원을 공약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국제사회의 인도적 위기 극복을 위한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