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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3개 시·군, 지역행복생활권 통해 상생

경북도, 지역위·시군과 주민 행복 위한 협력 강화 다짐
뉴스랜드 기자 / news@newsland.kr입력 : 2015년 07월 23일

경북도가 정부의 핵심 지역발전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의 지속적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한다.

경북도는 22일 구미 금오산 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경상북도 생활권협의체 공동협약식’을 열었다.

↑↑ 경상북도 생활권협의체 공동협약식
ⓒ 뉴스랜드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지사를 비롯해 이원종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23개 시장·군수, 시·군 의회 의장, 경북도 생활권발전협의회 위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주·문경·예천 생활권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행복생활권에 대한 지역발전위원회와 경북도의 공동협력 의지를 표현한 미디어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경북도, 지역발전위원회, 9개 생활권이 함께 ‘지역행복생활권 발전 협력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지역행복생활권의 정착과 모범사례 창출 등을 다짐했다.

도의 경우 23개 시·군이 중추도시생활권 3개, 농어촌생활권 3개, 도농연계생활권 3개 등 9개의 지역행복생활권을 구성해 주민 행복을 위한 사업들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도는 그동안 지역발전위원회와 함께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 새 뜰 마을사업, 창조지역 사업 등에 총 1,86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생활권별 발전계획이 유기적으로 추진되도록 조정하고, 전자의료기기, 웨어러블 스마트디바이스 등 IT융복합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백두대간, 낙동강, 동해안 지질공원 등 지역의 차별화된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과 취약지역주민을 포함한 지역 주민의 격차와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에 자금이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경제가 튼튼하고 생활이 풍요로운 경북을 만들어 주민이 행복을 체감하는 생활권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원종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공동협약식을 계기로 지역발전위원회, 경북도, 그리고 도내 9개 생활권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도 “이번 협약식이 주민 행복을 위한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경북이 선도하고,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이 성숙해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행복생활권은 인접한 시·군이 행정구역이라는 경계를 허물고 각종 편의시설 및 행정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함으로써 주민이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뜻을 모아 구성한 권역을 말한다.

뉴스랜드 기자 / news@newsland.kr입력 : 2015년 0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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