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 소장 방윤규)이 13일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의 2회차를 운영한다.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은 APCTP에서 선정한 2022년 올해의 과학도서 10권을 대상으로 도서의 저자·역자를 초빙해 진행하는 강연으로, 올 3월 1회차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월 1회씩 총 10회 진행된다.
| | | ↑↑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 2회차 ‘천개의 뇌’ 포스터 | ⓒ 뉴스랜드 | | 이번 2회차 강연은 13일 오후 7시에 제프 호킨스의 저서 ‘천 개의 뇌’를 대상으로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2층 미디어월에서 이정원 페블러스(Pebblous) 부대표가 전문가로 나서 진행한다. 강연 후 저자와 청중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세션도 마련됐으며, 참가자에게는 ‘천 개의 뇌’ 도서를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참가는 구글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한다. 강연 일정과 내용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크로스로드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APCTP에 유선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방윤규 APCTP 소장은 “친숙하지만 생소한 뇌와 지능이라는 주제를 다방면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강연이 될 것”이라며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과학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의 재미와 유익함을 전파하고 가족들이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APCTP는 정부의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 성과물에 따른 과학 콘텐츠의 성과 확산 및 사회 환원을 수행하며 사회적 가치 증진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소개>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 유일의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7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키스스탄 등 17개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