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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금액 ‘20~30억 원’ 원해

“빚 독촉에 시달릴 때 로또 1등 당첨이 가장 절실”
수도권 취재본부장 이도수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05일

지난 로또 703회 1등 당첨금액은 32억 원, 704회 1등 당첨금액은 38억 원으로 2주 연속 30억 원 이상의 고액당첨금이 배출되고 있다. 이에 로또 705회 추첨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로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대표 로또 정보업체 로또리치는 지난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로또를 구매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내가 바라는 로또 1등 당첨금액은?’ 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 총 2,383명 중 31%가 1등 당첨금으로 ‘20~30억 원’을 원했다.

뒤이어 26%의 응답자가 ‘10~20억 원’을 원한다고 답했으며 ‘50억 원 이상’이 19%, ‘30~40억 원’이 16%, ‘40~50억 원’을 원한다고 답한 사람은 5%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로또 당첨금이 얼마 이상이면 일을 그만두겠느냐’는 설문에는 ‘당첨금에 관계없이 일을 계속한다’고 답한 사람이 43%로 가장 많았으며, ‘50~100억 원에 당첨되면 그만두겠다’가 17%, ‘30~50억 원에 당첨되면 그만두겠다’가 15%로 뒤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로또 1등 당첨이 절실할 때는?’이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대답으로 ‘빚 독촉에 시달릴 때’라고 답한 사람이 38%를 차지했다. 이어 ‘월급으로 생활비가 모자랄 때’ 26%, ‘현재 직업을 그만두고 싶을 때’ 19%, ‘로또 1등 당첨자의 소식을 접했을 때’ 10%, ‘친구가 잘 사는 모습을 볼 때’ 4%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 로또 665회 1등 36억 원에 당첨된 50대 남성은 후기를 통해 “1등 당첨으로 36억 원을 받게 됐다. 돈을 받고도 믿기지가 않고 나에게 이런 행운이 오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며 당첨소감을 밝혔다. 이어 “당첨금이 36억 원이나 되는 큰 금액이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얼마 남지 않은 직장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퇴직 후 전원주택을 지어 노후를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2주 연속 고액 로또1등 당첨금 배출로 로또 구매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다음 회차 1등 당첨자는 얼마의 당첨금을 받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수도권 취재본부장 이도수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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