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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 제471주년 기념행사

제3회 이충무공유적답사기 공모전 수상자 박선영 씨, 시민제관으로 참여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25일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탄신을 기념하고 숭고한 애국정신과 국난극복 의지를 널리 기리는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 제471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28일 오전 11시 현충사(충청남도 아산시)에서 거행한다.

충무공 이순신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삼도수군통제사로 수군을 이끌고 왜군을 물리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특히, 1597년 진도 울돌목에서 13척의 배로 130여 척의 왜군에 맞서 대승을 거둔 명량해전과, 1598년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이자 적의 총탄에 맞고 전사한 노량해전 등을 통해 ‘성웅’이라는 칭호와 함께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존경받고 있다.

올해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기념 다례(茶禮)는 ▲ 초헌관(初獻官, 현충사관리소장)의 분향(焚香, 향을 피움)‧헌작(獻爵, 술잔을 올림)과 축관(祝官)의 축문낭독으로 구성되는 초헌례(初獻禮) ▲ 아헌관(亞獻官, 충무공 후손대표 이종문)이 헌작하는 아헌례(亞獻禮) ▲ 종헌관(終獻官, 시민제관 박선영)이 헌작하는 종헌례(終獻禮) ▲ 대통령 명의의 헌화(獻花)와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015년 제3회 이충무공유적답사기 공모전에서 수상한 박선영 씨가 시민제관으로 참여하여 행사의 의의를 더한다.

박선영 씨는 일반부 최우수상을 받은 <여수 선소(船所), 거북선 너머 인간 이순신을 만나다>에서 선소라는 장소의 재발견을 통해 실증적인 역사체험을 섬세하게 서술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 선소(船所)는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을 건조하던 장소이다.

참고로 장애인 탑승차량의 경우 관람편의를 위하여 행사 당일에 한해 현충사 경내 충무문까지 진입 가능하다. 다만,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행사 시작 10분 전(오전 10시 50분)까지로 제한하며, 하차 후에는 경내 밖에 마련된 장애인 전용 주차공간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충무공 탄신 471주년을 맞아 일본‧중화권‧영미권‧북한의 충무공 관련 간행물 20여 점을 전시하는 특별전 ‘그들이 본 충무공’(~2017년 4월)이 열린다.

아울러 국보 제76호 난중일기 등 국보‧보물 23점의 원본 유물을 일반에 한정전시(4.26.~5.22.)하여 충무공의 애국정신과 위업을 더 많은 국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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