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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제13회 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

배 산업 발전 위해 배 주산지 돌며 실시
지준호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31일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1월 2일 울산광역시 울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강당과 야외 광장에서 배 산업 발전을 위해 배 주산지를 돌며 실시하는 '제13회 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배 주산지 동호회원, 최고 배 작목반, 유관기관 등 500명이 참석한다.

울산지역 배 재배면적은 1,117ha으로 전국 총 재배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고 품질의 배를 선정하는 챔피언 결정전도 열린다. 전국 배 주산지역 42농가에서 출품한 배 중에서 식미, 당도, 색, 모양 등의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맛과 품질이 가장 좋은 배를 뽑는다.

또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배 새 품종과 유전자원, 배 가공품 등도 전시한다.

대표적으로 9월 중하순에 수확하기 때문에 추석이 빠른 시기에 적합한 품종 '화산', 과즙이 풍부하고 석세포가 적은 '만풍배' 등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배 새 품종을 직접 맛보고 평가할 수 있다.

행사장 주변에는 배연구소가 개발한 최신 연구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화판과 다양한 배 품종과 유전자원을 전시한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는 학술 심포지엄도 함께 진행한다.

심포지엄에서는 배 산업 재도약을 위한 △ 배 소비자와의 공감과 소비 확대(농촌진흥청 배연구소 김명수 소장) △ 배 검은별무늬병 실용적 방제기술(농촌진흥청 배연구소 송장훈 박사) △ 배 의무 자조금의 이해와 절차(한국배연합회 김상동 사무국장)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농촌진흥청 김명수 배연구소장은 “이 행사는 배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배 재배인들이 서로의 마음을 모으고, 한해의 성과를 정리하는 큰 잔치이다”라며, “앞으로도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켜 소비자와 함께하는 자리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준호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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