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은 대전 유성구와 공동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2016 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꿈을 찾아가는 즐거운 비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전지방경찰청 등 10여개 유관기관이 60여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학생과 학부모 등 약 4만여명이 박람회를 찾을 전망이다. 박람회는 22일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한다. 행사는 ▲진로상담 ▲학과체험 ▲직업체험 ▲직업인 토크 ▲청소년 페스티벌 등 총 5개 테마 100여개 부스로 구성된다. 직업체험 마당의 ‘신직업정보관’은 대전시 관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신직업과 미래직업 등 다양한 직업 정보를 알려준다. 또 로봇승마 등 차별화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구체적인 진로선택과 건전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나는 대한민국 국가공무원이다’ 저자 나상미 경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 특강도 들을 수 있다. 진로상담마당의 ‘대학생 멘토관’에서는 카이스트 재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장학생들과 진로상담을 진행하며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행사 취재, 잡지(행사 결과) 제작 등 학생기자단 체험을 운영한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지자체 및 관련 유관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직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참가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직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