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범수형자 가족에게 긴급생활비, 치료비, 학자금 등 2천만 원 지원키로 했다.법무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법무부 직원들의 급여 절사금액으로 설립된 ‘천사(千捨) 공익신탁’기금 일부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범 수형자 가족에게 지원한다. 법무부는 지난 2월, ‘천사 공익신탁’ 운영위원회를 열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수형자 가족들을 위해 기탁금 중 2,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천사 공익신탁 운영위원회(총 9명)는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각 실․국 주무과장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반기별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열어 수혜 분야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