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시 고혈압․당뇨병광역교육정보센터는 시민건강지원사업으로 양성한 건강리더에게 대구소방안전본부와 함께 7개 소방서에서 6일부터 20일까지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한다.
대구시는 시민건강지원 사업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해 건강 문지기(Gate keeper)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 연합회 지회와 경로당에 「건강드림사랑방」 29곳을 지정했고, 대한미용사회 대구시 협의회와 지회의 협조로 「건강드림미용실」114곳을 지정했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건강리더 170명을 양성해 시민 밀착형 건강생활 실천 인식개선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 | | ↑↑ 건강리더 170명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시행 | ⓒ 뉴스랜드 | | 건강리더에게는 1차 기본 교육으로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심폐소생술 기초교육, 심장제세동기 사용법과 10분 리더 활동 매뉴얼, 시민건강 서약서 작성법, 대구시 자원봉사자 지침 교육을 시행했고, 2차 심화과정으로 6일부터 북부소방서를 시작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각 소방서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심장정지는 예측이 어렵고, 4~5분이 지나면 뇌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하므로 심장정지를 발견한 사람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심장정지의 60~80%는 가정, 직장, 길거리 등에서 발생하는바 가족, 동료, 시민 등 일반인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중요하며, 이에 건강리더 170명에게 심화과정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해 응급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 시민의 사망원인 2위 질환은 심뇌혈관질환이며, 심뇌혈관질환은 금연, 올바른 식사,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습관 관리로 80%가 예방 가능하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올바른 혈압, 혈당관리가 중요해 대구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