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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주요대회 기간 중 스포츠인권 조사

선수, 지도자, 학부모 13,000명 대상 스포츠인권향상 홍보 및 인지도 조사
오세헌 체육전문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10일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강영중)는 올해 전국에서 개최되는 22개 종목별 주요대회(2016. 7. 1.~9. 10.) 기간 중 참가한 선수, 지도자, 학부모 13,000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찾아가는 스포츠인권향상 홍보 및 인지도 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2015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여러 가지 관련사업의 추진에도 스포츠 현장에서 여전히 (성)폭력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선수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현장 중심의 홍보를 통해 (성)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함이다.

또 관련사업의 효과성 검증과 향후 사업추진의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하여 스포츠인권에 대한 인지도 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스포츠현장의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대한체육회는 지난 7월부터 10종목의 전국 경기장을 찾아 4,80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하였으며 8월과 9월에는 수영, 유도, 하키 등 12종목 8,200명을 대상으로 주요대회 경기장에서 스포츠인권을 위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선수들에게 스포츠 폭력·성폭력에 대한 상담, 신고제도(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센터) 및 스포츠 인권교육에 대하여 홍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태블릿 PC를 이용한 참여형 게임을 개발하여 어린 선수들이 흥미를 가지고 홍보활동에 참여한 후 자연스럽게 스포츠인권센터에 대하여 알 수 있도록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스포츠(성)폭력의 실태가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인지도 조사를 함께 실시하여 폭력실태와 개선도 현황을 파악하여 향후 사업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인의 인권 향상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스포츠인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포츠인이라면 누구나 스포츠인권에 대한 신고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오세헌 체육전문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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