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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70주년 연휴 경북에서 보내세요”

도·시·군 운영 문화유적·관광지 무료개방 및 요금 할인
김영목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1일

경상북도는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광복절 연휴기간 국립시설과는 별도로 도와 시·군이 운영하는 관광지 등을 무료 또는 할인 요금으로 개방한다.

도와 23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문화유적·관광지 10곳, 수목원·자연휴양림 야영장 18곳, 박물관·미술관 55곳, 체육공원·공연관람시설 12곳 등 모두 95곳이 대상이다.

↑↑ 광복절 연휴기간 무료로 개방되는 경주 양동마을 전경.
ⓒ 뉴스랜드
이 가운데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 상주 경천대, 시·군립 박물관·미술관 등 89곳은 무료로 개방한다.

또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바실라 공연과 경주 동궁원 등 6개 시설 요금을 대폭 할인한다. 이에 따라 대구에서 4인 가족이 경주나 안동을 당일 관광할 경우 2만∼4만원의 경비를 줄일 수 있다.

도는 관광지 무료 개방, 14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경북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광복70주년 경축분위기를 살리고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연휴기간 다채로운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14일 경북도립예술단은 칠곡 교육문화회관에서 ‘광복70주년 기념 통일기원 음악제 코리아 환타지’를 개최하고, 광복절 당일 안동문화예술회관에서는 ‘광복70주년 기념 창작오페라 김락’이 공연된다.

포항바다문학제, 김천 부항댐 한여름밤 페스티벌, 영주 블루스뮤직페스티벌 등 시·군별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또 도는 연휴기간 동안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경북관광 나들이’ 캠페인(홍보)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도내 지정된 1,500개 식당에서는 조부모와 손주가 함께 오는 손님에게 요금의 30%를 할인해 준다.

‘실크로드경주2015’와 연계한 ‘경주 보문단지 그랜드 세일’도 진행된다.

‘실크로드경주2015’가 열리는 오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힐튼호텔 등 3개 호텔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프로모션(판촉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이 기간 중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숙박비와 이용시설 등에 대한 특별 할인을 한다.

김관용 지사는 “광복절 연휴 동안 많은 관광객이 경북을 찾아오도록 정부정책과 연계해 특별한 대책을 마련했다”며 “경북에 오면 광복70주년의 의미도 되살릴 수 있고,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연휴 기간 민원서비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관광객의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도와 시·군별로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김영목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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