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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외 환수 문화재 보존·관리 나서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 경북도문화재연구원과 협약 체결
김영목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08일

경북도는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에서 입수한 해외 우리문화재 보존 관리를 (재)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 위탁해 관리한다.

두 기관은 6일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국외소재 환수 문화재 보존·관리 위탁보관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국외소재 환수 문화재 보존·관리 위탁보관을 위한 협약식.
ⓒ 뉴스랜드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탁 유물의 수장 및 안전한 관리, 학술 목적의 열람, 전시 및 데이터베이스화 활용, 협약사항의 구체적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는 입수한 해외소재 우리문화재와 개인 및 종교단체 등이 환수한 해외 문화재를 수증 받아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 기탁한다.

(재)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은 수증 받은 국외소재 환수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하는 등 문화재전문가의 보존기법을 접목한다.

또 하반기에는 국제 경매사이트 영미권 소더비(SOTHEBY’S), 일본 코기레카이 등을 통해 국외소재 우리문화재 환수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시일 경북도 문화유산과장은 “문화재의 환수도 중요하지만 관리와 보존도 중요하다. 이번 협약은 국외소재 우리문화재 환수운동 뿐 만 아니라 환수된 해외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의 길이 열렸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영목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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