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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누적 판매액 3조 원 돌파

추석명절 맞이 개인 5% 할인한도 월 30→50만 원 까지 확대
지준호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04일

전통시장 매출과 직결되는 온누리상품권이 2009년 최초발행 이후 누적 판매액이 3조 원을 돌파(8월 22일)하였으며, 금년 발행액기준 국내 상품권시장의 13%를 점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년도 온누리상품권은 6,388억 원 판매(전년동기 대비 37%↑)되었으며, 현 추세 고려 시, 지난해 사상 최대판매(8,607억 원)를 넘어설 전망이다.

다만, 상품권 판매가 활발함에 따른 일부 부정환전 등 부작용도 발생함에 따라, 부정유통 현장대응반 가동,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통한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조선업 구조조정에 따른 경기침체 및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통시장은 방문고객 급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정부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온누리상품권의 저변확산을 위해 전국상인연합회 등의 요구사항을 반영, 개인할인(5%) 구매 한도를 월 50만 원까지 확대(기존 30만 원)한다.

상품권 구매편의를 위해 취급 금융기관을 추가 지정, 전국 13개 은행 6,600여 개 지점에서 구매 가능토록 하였으며 전통시장 방문 없이도 양질의 지역특산품을 구매 가능토록 운영 중인 온라인쇼핑몰 7곳을 하나의 통합플랫폼으로 구축하여 품목별 실시간 가격비교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고객 대상 온누리 전자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추진한다.

한편, 추석명절 기간 ‘한가위 전통시장 그랜드세일’을 2주간(9.1.~9.14., 200여 개 시장) 실시 중에 있으며, 아울러,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9.29.~10.31.)’에도 400여 개 전통시장이 동참, 전국 각 지역별로 쇼핑과 문화가 결합된 다채로운 행사와 특색 있는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주영섭 청장은 “현 정부 들어 전통시장은 문화와 기술의 융합, 청년상인 유입 및 글로벌 관광지화 등 창조경제 사례로 변화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1시장-1특색’ 등 대형유통점과 차별화를 지속 추진하고, 전통시장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더욱 발전시켜 전통시장에도 창조경제가 실현되는 모습을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준호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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