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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MICE 엑스포’ 개막…해외 바이어 180명 등 참석

260여개 관계기관 참여…K-MICE 포럼 등 부대행사도 풍성
수도권 취재본부장 이도수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10일

국내 최대 규모의 MICE 전문 박람회 ‘코리아 MICE 엑스포’가 9일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MICE 전문 전시박람회다. 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와 이벤트(Exhibition&Event) 등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말이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지방자치단체, 지역관광공사, 컨벤션뷰로(CVB), 전시컨벤션센터, 국제회의전문기획사(PCO), 서비스 기업, 대학 등 260여개 MICE 관련 기관과 기업이 총출동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미래를 여는 융복합 MICE’.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지역마다 관광자원과 특화산업을 연계하는 융복합 시도를 통해 새롭게 발굴한 관광·MICE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내 MICE인의 최대 축제인 만큼 참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경쟁력 있는 산업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지자체 홍보관내에 지역 선도 산업과 MICE를 연계한 ‘홍보 체험존’이 운영된다.

180여명의 해외 바이어 등 3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와 지역별 MICE 유치 설명회 외에 공유경제와 빅데이터를 주제로 한 K-MICE 포럼이 10일 오전 10시부터 전시장 내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MICE 산업 영역 중에서도 비중이 커지고 있는 인센티브 단체를 중점 유치하기 위해 중국 MICE 협회를 통해 중국기업의 인센티브 담당 실무자를 초청했다.

최근 MICE 분야 가운데 비중이 커지고 있는 포상관광 시장을 서울, 경기 등 지방으로 확대하기 위해 중국에서 기업 관계자를 초청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얻는 데 중점을 뒀다.

곽상섭 한국관광공사 인센티브유치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MICE산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방의 MICE 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동과 네트워크 형성을 적극 지원하고 MICE 목적지로서 한국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19개국 178명의 해외 바이어들은 행사 전후로 진행되는 초청투어에도 참가해 한국의 MICE 첨단시설들과 관광매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수도권 취재본부장 이도수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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