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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북 경주~포항 해역 `적조주의보` 발령

고밀도 적조 띠, 동해로 북상하는 해류 타고 동해 중·남부 해역으로 확산
김영목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6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15일 오후 8시를 기해 경북 경주∼포항 해역에 발령된 적조생물출현주의보를 적조주의보로 대체 발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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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령기준은 출현주의보(10 개체/mL 이상) → 주의보(100 이상) → 경보(1,000 이상)순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날 현재 경주∼포항 해역의 수색은 대체로 정상이나, 국지적으로 700∼2,400 개체/mL의 적조 띠가 산발적으로 분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남해 서부 통영, 거제 외측해역에서 넓게 분포하고 있는 고밀도 적조 띠가 동해로 북상하는 해류를 타고 동해 중·남부 해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업인들에게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해역에서는 고밀도 적조 발생에 따른 양식장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사료 급여 중지, 액화산소 공급 및 산소 포기량 증가, 육상양식장 인입수내 적조생물 수시 확인, 고압여과기, 지하해수 등을 활용한 적조 제거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앞으로 동해 중·남부 해역의 적조 확산에 대비하여 시·도 관계기관과 함께 적조 발생 해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조사 결과 및 위성자료 등을 분석한 적조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목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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