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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4개 기업과 횡성군 투자 협약 체결

총 102명 고용 및 143억 원 투자, 플러스 알파 투자효과 기대
강원 취재본부장 김규현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09일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한규호 횡성군수는 10일 횡성군청에서 ㈜웰파인(대표 손일권), ㈜미래코퍼레이션(대표 강진철), ㈜훔볼트(대표 박진), 솔그린바이오㈜(대표 윤영근) 4개 기업과 횡성권역 투자와 관련한 상호 협력을 위하여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4개 기업은 총 143억 원을 투자하여 2016년까지 생산라인 구축과 함께 본격적인 제품생산을 위해 102명의 지역인력을 신규 고용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웰파인(대표 손일권)은 2009년 10월 법인설립 이후, 천연물을 주소재로 하는 식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및 미용 관련제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벤처기업인증, 이노비즈기업 선정, 천연물 중앙연구소 설립 등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년 50% 이상의 매출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로 2020년 1,0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횡성 우천제2농공단지로 이전을 준비 중이다. 부지매입 및 건축설비에 60억 원을 투자하여 2015년 하반기내 착공할 계획이며, 30명 이상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미래코퍼레이션(대표 강진철)은 2005년 2월 법인을 설립, 철물 및 수공구 도매업으로 시작하여 사업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2012년부터 핫팩 제조를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하여 2013년에 생산설비를 갖추고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생산 및 판매를 시작하였다.

판매 첫해 홈쇼핑을 비롯한 온라인, 재래시장, OEM 제작 등을 통해 300만개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에 있는 기업이며, 사업 확장을 위해 횡성으로 이전을 결정하였다.
부지매입 및 건축설비에 11억 원을 투자하여 2016년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며, 20명 이상을 신규 고용을 할 예정이다.

㈜훔볼트(대표 박진)는 2013년 5월 법인 설립이후, 브라질·콜럼비아 생두 수입 판매를 시작하였고, 2013년 말 원두커피 제조 판매로 매출액 증대를 이뤄냈다.

2015년부터는 더치커피 생산라인을 추가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사업 확장을 위해 횡성으로 이전을 결정하였다.

부지매입 및 건축설비에 20억 원을 투자하여 2015년 하반기내 착공할 계획이며, 10명 이상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솔그린바이오(주)(대표 윤영근)는 2012년 3월부터 생약 및 음나무를 이용한 혼합음료 제조기술을 연구하였으며, 음나무식혜 외 7종(100ml)의 드링크제와 로스팅 및 가공된 커피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를 취득하였다.

또한 2014년에는 일본 후지쯔사와 60억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부지매입 및 건축설비에 52억 원을 투자하여 2015년 하반기내 착공할 계획이다.

또 도내 200여 농가와 계약재배를 하고, 40명 이상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특히 강원도는 전국 음나무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므로 농가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체결하는 기업 중 1개 기업은 지난 4월 도에서 위촉한 투자유치 자문관이 금융 및 경영 컨설팅 담당하여 기업의 이전을 돕는 등 강원도와 횡성군, 투자유치 자문관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이뤄진 것으로 투자유치 자문관들의 활동이 점차 도내 기업유치 성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시군 및 투자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자문관들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중견·우량기업 중심으로 전략적 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한규호 횡성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하여 횡성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그리고 기업유치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이전기업이 도내 기업으로 안정적인 성장 및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강원 취재본부장 김규현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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