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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용역 입찰 시 지역 업체와 함께하세요”

지역 업체 용역 입찰 참여도 따라 최대 3점 가점 적용
김영목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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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각종 용역 입찰에서 지역 업체 참여도에 따라 점수를 더 주도록 ‘경북도 일반용역 등 적격심사 세부기준’을 개정했다.

↑↑ 경북도청 전경.
ⓒ 뉴스랜드
해당 용역은 일반, 학술, 시설, 정보통신, 폐기물 처리(수집·운반·처리) 등이다.

외지업체가 경북도에 주된 영업소(본점)를 둔 업체와 함께 입찰에 참가하면 참여비율에 따라 1∼3점을 더 받을 수 있다.

폐기물처리용역 입찰에서는 적격심사기준의 심사항목의 배점을 완화해 실적이 적은 신규업체의 참여기회도 확대했다.

이병환 자치행정국장은 “개정된 적격심사기준으로 지역 업체들이 도에서 발주하는 용역을 보다 많이 수주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목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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