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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4일반산업단지 개발 사업 탄력 받는다


뉴스랜드 기자 / news@newsland.kr입력 : 2015년 06월 24일

지난 2011년 2월 산업단지로 지정된 이래 재정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지연됐던 경북 경산4일반산업단지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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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3일 경산시청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최영조 경산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강남훈 이사장, 윤성규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입주희망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4일반산업단지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산4일반산업단지 개발 사업은 사업시행자가 경산시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 바뀌고, 경북도와 경산시는 행정적 지원과 기반시설 등을 지원한다.

도에서는 사업시행자 변경 등 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하게 돼 경산시는 진입도로, 공업용수 등 주요 기반시설의 설치비용 보조금 등을 지원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도의 사업시행자 변경 승인을 받는 대로 하반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2016년 분양을 목표로 경산시 진량읍 신제리, 다문리 일원에 4,180억 원을 투자, 2.5㎢(76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여기에 신소재, 정밀기기, 메카트로닉스 등 첨단업종을 중심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산업단지 복합개발을 통해 35만㎡의 공원·녹지, 공동주택 등 근로자의 쾌적한 정주환경을 마련해 청년인재들이 원하는 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직접 산업단지개발에 참여하는 것은 지난해 대구로 본부를 이전한 이후 처음 있는 사례로 공공기관 지방이전 취지에 부합하는 지자체와의 모범적 협력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산4단지가 조성되면 경산IC등 접근성과 대구시와 인접성 외에 기존의 경산1~3산업단지, 인근 압량면에 추진 중인 경산도시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도 높을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관용 지사는 “경산4산단을 첨단산업과 청년인재들이 모여드는 산업단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협약은 지방이전 공기업과 지자체간 상생 발전의 좋은 사례로 앞으로도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역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랜드 기자 / news@newsland.kr입력 : 2015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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