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5-09 오후 11:57:0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

119수색·구조 앱 개발...조난자 수색구조 시간 단축

안전처, 스마트폰에 전자지도·공간정보 탑재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20일

국민안전처는 산악지역 등에서의 조난자 수색구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모바일 ‘119수색·구조시스템’ 앱을 개발, 시범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에는 산악이나 계곡 등 넓은 지역에서 고립될 경우 조난자의 위치파악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구조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앞으로는 ‘119수색·구조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에 관계부처의 전자지도와 공간정보를 탑재, 수색구조를 위한 정보를 더 정확히 받을 수 있게 된다.

↑↑ 119 수색·구조시스템 주요내용.
ⓒ 뉴스랜드
행정자치부·국토교통부·산림청·국립공원관리공단이 보유한 등산로·임도망도·위험지역·대피소·헬기장 등 정보를 산악 표지목과 전신주 등 소방공간정보와 연계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식이다.

수색활동 중인 구조대원은 자신의 위치와 지나온 수색 경로, 계곡 등 위험지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지휘관도 구조대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조난자 수색구조 활동을 지휘할 수 있다.

안전처는 올해 이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뒤 내년까지 전국 시·도로 확대할 계획이다.

배덕곤 안전처 소방장비항공과장은 “앞으로 조난자 수색에 참여하는 의용소방대원들도 ‘119수색구조시스템’ 앱을 스마트폰에 탑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20일
- Copyrights ⓒ뉴스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설&칼럼
생활의 지혜
가장 많이 본 뉴스
회사소개 대표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뉴스랜드 / 주소: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504길 42-1 일품빌딩 303호 / 발행인.편집인: 최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재영
mail: news5879@naver.com / Tel: 070 – 8279 – 5879 / Fax : 050 - 4466 - 587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177 / 등록일 : 2015년 6월 1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