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5-09 오후 11:57:0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

대구 달서 등 ‘2016년 복지행정상’ 대상 수상

올 한해 복지허브화 가장 잘한 지자체 선정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06일

전북 익산시, 충남 홍성군, 대구 달서구, 강원 동해시, 경남 창녕군, 광주 서구가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복지행정상’ 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복지허브화 사업에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 57개(시도 3곳, 시군구 54곳)를 선정해 6일 ‘2016년 복지행정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복지허브화란 행정업무 중심이었던 읍면동 주민센터가 지역복지의 중심이 돼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발굴, 공적 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각 주민센터는 ‘맞춤형복지팀’을 설치, 기존 복지업무와는 별개로 방문상담, 사례관리, 사각지대발굴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상을 받은 충남 홍성군은 인력이 부족한 농촌지역임에도 기관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인사·조직부서의 협조로 읍면동의 복지담당인력을 크게 늘려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했다.

또 복지공무원 뿐 아니라 복지기관, 드림스타트 등 유관기관에도 자체적으로 통합사례관리 역량교육과 알콜중독 관리교육을 제공하는 등 지역 내 복지전문성 확충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남 창녕군은 요양보호사, 상수도 검침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방문형서비스 기관 27개소가 협력해 서비스 정보를 공유하고 매월 2회씩 공동 방문하는 ‘가치데이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수급자·장애인, 65세 이상 전입자 등 대상자 유형별로 특화된 방문상담을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을 밀착 관리하는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광역 단위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위해 노력한 지역으로 부산광역시(최우수), 광주광역시, 경기도(이상 우수)가 선정됐다.

아울러 광명시, 아산시, 진천군, 수영구, 성북구, 세종시, 속초시, 서천군, 중랑구, 성동구 등 10개 지역이 최우수, 남양주시, 거창군, 광산구 등 38개 지역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올해 복지허브화 사업은 목표치 933개를 뛰어넘어 현재 980개 읍면동에서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 2100곳 추진 목표도 달성할 수 있도록 시군구 단체장과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독려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06일
- Copyrights ⓒ뉴스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설&칼럼
생활의 지혜
가장 많이 본 뉴스
회사소개 대표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뉴스랜드 / 주소: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504길 42-1 일품빌딩 303호 / 발행인.편집인: 최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재영
mail: news5879@naver.com / Tel: 070 – 8279 – 5879 / Fax : 050 - 4466 - 587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177 / 등록일 : 2015년 6월 1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