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31일 오전 10시 경찰청 9층 무궁화회의실에서 이철성 경찰청장 주재로 지방경찰청장 및 부속기관장 등 경찰 지휘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경찰지휘부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어수선한 사회분위기가 이어짐에 따라, 민생치안에 공백은 없는지 점검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유지를 당부하고자 마련됐다.이철성 경찰청장은 “최근 전통적인 범죄 외에 사제총기 등 새로운 양상의 범죄까지 출현하면서 사회 전반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경찰에게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흔들림 없이 완수해줄 것”을 강조했다.아울러, “‘국민 안전과 질서 유지’라는 경찰의 숭고한 사명을 가슴에 새기고, 항시 겸허하게 행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