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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방용품 검사제도 및 기술기준 베트남 수출

베트남 소방국 관계자 초청 기술연수 교육
지준호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20일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오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2주간 베트남 소방공무원(2명)을 초청하여 한국의 소방용품 검사제도 및 기술기준 등에 대한 ‘글로벌 기술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소방제도, 제품검사 관련 시험기기 작동방법 및 원리, 소방용품 제조사 방문을 통한 생산시스템 관리방법 등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글로벌 기술연수는 작년에 처음으로 베트남 소방국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 향상 등 좋은 성과를 가져온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것이다.

베트남은 최근 연 7%이상의 경제성장으로 소방용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농림수산업 중심구조로 소방용품 생산업체가 거의 없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소방용품(호스-포소화약제 제외)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 수입품의 대부분이 중국제품(약 80%)이다.

또한, 소방법령(2001년도 제정), 소방용품 검사제도, 화재안전기준 등 국가적 소방서비스 체계가 미흡하거나 명확한 규정이 없어,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기술교류를 통해 한국의 소방용품 검·인증 제도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글로벌 연수사업과 연계하여, 베트남은 물론, 필리핀, 태국 등 대상국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 이일 소방산업과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한국의 소방용품 검·인증제도 및 형식승인 등 기술기준이 베트남 소방제도의 기반이 되어, 국내 소방산업체의 동남아 시장 진출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준호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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