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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원주 혁신도시에 새 둥지

“교통안전분야 최고기관으로 주도적인 역할 수행할 것”
강원 취재본부장 김규현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11일

도로교통공단은 12일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신청사에서 강신명 경찰청장, 김기선·이강후 국회의원, 김기수 국토부 지원국장, 강원도 경제부지사,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진다.

이날 행사는 원주시립교향악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에서는 주요 인사들의 환영과 축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OECD 5위권 도로교통안전성 달성(자동차 1만대 당 사망자수 0.5명 이하)’을 위한 공단의 2030 비젼선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로교통법’에 따라 1961년에 설립된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에 관한 교육·홍보·연구 및 기술개발과 운전면허시험의 관리 등을 통하여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의 안전성을 높임으로써 도로에서 일어나는 교통상의 위험과 장해를 예방하는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신청사는 지상 12층(부지면적 20,154㎡, 건축연면적 21,280㎡)규모로 태양광 발전·지열 냉난방 등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 1등급인증을 획득한 건물로 660억 원을 투입하여 ‘12년 11월에 착공하고 ’15년 12월에 이전을 완료하였으며, 이전 인원은 308명이다.

신용선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이전을 통하여 조직경쟁 강화와 혁신의 계기로 삼아 교통안전분야 최고기관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새로 둥지를 튼 강원도는 물론, 원주가 사통팔달의 교통거점도시로 부상하는데 일조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 원주 혁신도시는 359.6만 제곱미터(㎡) 면적에 8,843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조성을 완료하였으며 2018년까지 근로복지공단 등 총 12개 기관 5,853명이 이전할 계획이며, 이전이 완료되면 정주 계획인구 3만 1천여 명 규모의 도시가 된다.

2016년 2월 현재 12개 기관 중 10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하였고 앞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이전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 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시기에 맞추어 공급해 나가고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지역인재 채용목표제·가점제 등 채용기준을 마련하고 혁신도시별 합동 채용설명회를 실시하여 지역인재 채용률을 ‘12년 2.8% → ’13년 5% → ‘14년 10.2% → ’15년 12.8%로 매년 꾸준히 늘려 나가고 있다.

강원 취재본부장 김규현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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