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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출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추진
김영목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28일

경북도 일자리정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출범식이 노·사·정 주요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구미센츄리호텔에서 열렸다.

‘경북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기존의 구미를 중심으로 한 ‘중부권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포항을 중심으로 한 ‘동남권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통합한 것이다.

↑↑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출범식.
ⓒ 뉴스랜드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활동범위를 광역단위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역의견을 수렴했다.

경북도는 두 인적개발위원회가 연간 2,100여명의 인력을 양성하는 등 지역 산업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만큼 통합을 통해 지역 대표성을 확보하고, 지역의 인력수요를 보다 촘촘히 파악해 정책수혜 대상자의 범위를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향후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 신 도청시대를 대비한 북부권 분과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권역별 분과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포항, 구미 지역을 중심으로 잘 형성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특색 있는 위원회로 운영, 전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바람직한 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날 출범식에서 지역단위에서는 처음으로 김관용 경북지사, 윤정일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함께 손을 맞잡고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상북도 노사정 협력선언’을 했다.

이들은 정년연장과 임금체계 개편에 협조해 청년이 일할 기회를 더 많이 주도록 노력하고, 기업의 맞춤형 인력 양성과 인력 수급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힘을 모을 방침이다,

경북도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수요자 중심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허브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목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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