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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북도 사회조사, 소속감·자긍심도 조사

소득과 소비, 민원처리 개선사항 등 총 45개 지표 구성
김영목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8일

경북도가 오는 31일까지 도민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복지수준 파악을 위해 ‘2015년 경상북도 사회조사’에 나선다.

이번 사회조사는 도내 23개 시·군에 거주하고 있는 2만2,740개 표본가구, 15세 이상 가구원 4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400여명의 전문 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방식이다.

조사의 주요 내용은 가구의 소득과 소비, 보건, 주거와 교통, 사회 통합, 노동 등 도민생활 5개 부문의 35개 지표와 민원처리 개선사항, 출산율 증가방안 등 23개 시·군이 자율적으로 선정한 5~10개 지표 등 총 45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민으로서 소속감’, ‘도민으로서 자긍심’, ‘경상북도와 연관된 이미지와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장소·산업·역사적 인물’등 지역 정체성과 관련된 항목들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도청 내 기획·홍보부서나 외부 기관단체에서 지역 이미지 개선과 지역 정체성 관련 정책수립 및 학술연구를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경북도 사회조사 결과는 8월말 조사완료 후 23개 시·군별로 자료입력과 자체 내용검토, 결과 분석 과정을 거쳐 내년 6월경 발표할 예정이다.

경북도 김장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조사는 신도청 시대를 맞이하는 해에 도민으로서 소속감과 경북도 대표이미지 등 지역정체성에 대해 조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개인정보유출, 금융사기 등으로 지역민들이 통계조사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통계는 각종 도정정책 수립의 기초자료인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경북도 사회조사는 각종 지역개발정책 및 복지시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김영목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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