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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가비상대비 을지연습 돌입

비상대책간부회의 갖고 평화와 안보 위한 대비태세 확립
김영목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8일

경북도가 17일 ‘광복 70주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15년도 을지연습’에 따른 비상대책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을지연습장인 김관용 지사와 실·국·본부장 등 관계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동영상 시청, 을지사태 선포 대비 최초상황보고, 실·국별 전시임무수행 검토, 전시체제전환에 따른 도정 운영방향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경북도의 을지연습은 17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지며 310개 기관 25,086명이 참가한다.

특히 을지연습 중점방향을 초국가적 위협 반영 토의 및 실제훈련, 도내 안보환경을 고려한 국가중요시설 방호훈련, 주민실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생활체험형 훈련, 전쟁발발 가정한 도의 전시전환절차 숙달 등으로 제시해 실전적인 훈련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과 도민들이 함께하는 을지연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습기간 중 군 장비전시회, 서바이벌 체험, 방독면 착용훈련 등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경북도는 나라가 백척간두에 처해있을 때 항상 앞장서서 애국심과 희생정신이라는 고귀한 공동체 가치를 지향하면서 나라를 구했다”며 “1950년 한국전쟁 시 경북지역에서 벌어진 화령장 전투, 칠곡·왜관전투, 장사상륙작전, 영천지구 전투 등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게 한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경북의 숭고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경북도는 직원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연습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목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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