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공성면 금계 1리에서 발생한 '살충제 음료' 음독 사망 사건의 피의자 박모(83) 할머니가 구속됐다.대구지법 상주지원 진원두 영장전담판사는 20일 박씨에 대한 4시간이 넘는 영장실질심사를 진행, "범죄 사실에 대한 소명과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