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4-13 오후 11:20:1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

낙동강권역 운문댐, 가뭄 ‘주의’ 단계 진입

낙동강 하천수 대체 공급 등 선제적 대책으로 댐 용수 차질 없이 공급
이명자 기자 / 입력 : 2023년 04월 10일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 3월 23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했던 운문댐(경북 청도군)이 4월 9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문댐의 가뭄단계 격상으로 낙동강권역 가뭄 ‘주의’ 단계 댐은 기존 4곳 댐(합천댐, 안동댐, 임하댐, 영천댐)에서 5곳 댐으로 늘어났다.

↑↑ 청도군 운문면 운문댐
ⓒ 뉴스랜드
환경부는 운문댐이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지난 3월 30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확정했던 운문댐 용수 비축방안을 4월 9일부터 시행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월별 댐 용수공급 계획, 댐 하류 하천의 상황, 영농시기 등을 고려하여 하천유지용수(최대 7.8만톤/일)와 농업용수(최대 3.2만톤/일)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감량함으로써 운문댐 용수를 비축한다.

또한 환경부는 대구시 등과 협의를 통해 운문댐에서 공급하는 생활・공업용수(30.7만톤/일) 중 일부를 낙동강 하천수로 대체 공급하여 운문댐 용수를 비축한다.

현재 대구시는 낙동강 하천수 대체 공급을 위한 사전 준비 중으로, 4월 20일부터 2.2만톤/일을 우선 대체 공급하고 단계적으로 그 양을 늘릴 계획이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낙동강권역의 합천댐, 안동댐, 임하댐, 영천댐, 운문댐을 ‘주의’ 단계로 관리하고 있으나, 앞으로도 선제적인 가뭄 대책을 추진하여 댐 용수를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명자 기자 / 입력 : 2023년 04월 10일
- Copyrights ⓒ뉴스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설&칼럼
생활의 지혜
가장 많이 본 뉴스
회사소개 대표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뉴스랜드 / 주소: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504길 42-1 일품빌딩 303호 / 발행인.편집인: 최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재영
mail: news5879@naver.com / Tel: 070 – 8279 – 5879 / Fax : 050 - 4466 - 587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177 / 등록일 : 2015년 6월 1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