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23일 경부고속철도 복개구간에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
|  | |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23일 경부고속철도 복개구간에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 | ⓒ 뉴스랜드 | | 이번 행사는 제78회 식목일 행사의 일환으로 시행한 것으로, 경부고속철도 복개구간에 조성된 조경지 녹화를 위해 실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공단 직원 30여 명은 장미, 황금사철 등 총 500본의 수목을 식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은 나무를 심고 가꾸며 녹색도시 경관 조성의 중요성을 알렸다.
공단은 이날 식목행사를 시작으로 공단에서 운영하는 사업소 10여 곳에 남천 등 수목 9,000여 그루를 심는 식수주간(3.23.~4.12.)을 운영하여 쾌적한 시설환경을 조성하고 대구시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나갈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이상고온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녹지 공간 조성의 중요성이 커졌다”라며 “나무 심기에 적극 동참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