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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중동 지역 최초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19~22일…한-이란 고등교육협력 MOU 이행 첫 사업
오세헌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19일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 주이란대한민국대사관은 19일부터 22일까지 이란 테헤란과 이스파한에서 한국유학박람회와 한국-이란 고등교육 국제교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유학박람회는 우수 해외 인적자원을 유치하기 위해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국내 대학이 협력하여 해외에서 한국의 고등교육을 소개하고, 한국 유학을 홍보하는 행사이다.

2001년 시작돼 현재까지 31개국 169개 도시에서 개최(누적참가 2776개 대학)됐으며, 2015년에는 약 5만 여명의 외국인 학생이 참여해 유학생 유치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이란 한국유학박람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을 계기로 체결된 ‘한-이란 고등교육협력 MOU’에 따른 첫 협력사업으로 한국유학의 신규수요 발굴을 위해 중동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

한편 이란은 대학 진학률이 약 66%로 교육열이 높고, 최근 한류 열풍의 영향으로 한국어와 한국 유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1000여 명 이상의 이란 학생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아주대 등 총 12개 국내 대학이 참가해 대학 홍보와 입학 상담 등을 실시하며, 국립국제교육원은 한국유학 제도 전반을 소개하고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지원사업 등 국제장학 프로그램(GKS : Global Korea Scholarship)을 홍보한다.

또한 19일과 22일에는 이란 과학기술연구부와 이스파한 대학에서 한-이란 고등교육 국제교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에는 12개 국내 대학과 30개 이란 대학 관계자가 참석, 양국 대학의 교육 교류 협정 체결과 학생 교류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국립국제교육원 김광호 원장은 “이란 한국유학박람회와 국제교류컨퍼런스를 계기로 양국 간의 교육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박람회를 개최해 한국 유학의 매력을 널리 알림으로써 한국 유학의 유학생 출신국을 다변화하고 유학생 유치가 확대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세헌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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