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청년들을 위한 해양수산 분야 전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해양수산부는 5일 젊은 인재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소개하고 인력수급의 부조화를 해소하기 위해 해양수산 분야 전문 취업박람회 ‘일자리의 바다’(www.mofjob.or.k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해양수산 분야 일자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행사다. 올해는 7일 여수와 21일 부산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 | | ↑↑ 해양수산 취업박람회 ‘일자리의 바다’ 행사 포스터(사진제공 해양수산부) | ⓒ 뉴스랜드 | | 여수 행사에는 해양, 수산, 물류 등 해양수산 각 분야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 공공기관과 함께 여수고용노동지청, 여수시 등과 협력해 여러 지역 기업들도 참여한다. 또한 부산 행사에는 해양수산 주요 공공기관 외에 최근 입사 경쟁률이 160:1에 달하는 등 부산 지역의 인기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삼진어묵 등 7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동원산업, 수협중앙회, 해양환경관리공단, 수산자원관리공단 등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이 채용 설명회를 실시한다.
기업과 기관의 실제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열린 채용 오디션,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아울러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의 취업서류 작성부터 면접스피치, 면접 이미지 컨설팅, 모의면접 등 면접 노하우를 전수하는 다양한 행사도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윤학배 해수부 차관, 주철현 여수시장, 박정채 여수시 의회의장,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