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안전사고 상황에 대비해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 하여금 안전팀(3개팀 12명)을 구성해 경주, 울산, 포항시청에 긴급 파견해 안전점검 등을 지원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후 10시 40분 현재 주요 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철저한 점검으로 시설물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