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경북 경주시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 원전의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특히 진앙지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약 27km)에 있는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경우도 지진값이 0.0615g로 관측돼 설계지진 0.2g에 못 미쳐 원전 안전 운영에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