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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작은 결혼’ 문화 확산을 위해 ‘나만의 작은 결혼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내가 꿈꾸는 작은 결혼식 계획’ 혹은 ‘나의 실제 작은 결혼 이야기’ 두 가지다.
|  | | | ↑↑ ‘작은결혼’ | | ⓒ 뉴스랜드 | |
결혼예식의 절차와 규모를 간소화하면서 뜻 깊은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나 경험한 사례 등에 대해 특정한 형식 없이 자유롭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작은 작은 결혼 정보센터 홈페이지(www.smallwedding.or.kr)를 통해 다음달 25일까지 접수받는다.
여가부는 총 15편을 선정해 오는 10월 8일 예정인 작은 결혼 박람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정작은 ‘작은 결혼 사례집’에 담아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공모전과 함께 작은 결혼 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는 ‘작은 결혼’ 관련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작은 결혼식 장소 찾기’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에서 관리하는 공용시설물(공원, 유적지, 공공기관 건물 등)가운데 작은 결혼식을 하고 싶은 장소를 발굴해 사진과 사연 등을 응모하는 방식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작은 결혼식 댓글이벤트’는 나만의 결혼식 주제를 작은 결혼식의 초성글자에 담아 댓글로 제출하면 된다.
조민경 여가부 가족정책과장은 “결혼의 허례허식 비용을 절감해 의미 있게 사용하는 사례, 공용시설물을 활용해 결혼의 의미를 더욱 소중히 키우는 사례 등을 적극 발굴하고 확산시키는 데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
입력 : 2016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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