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 이하 원안위)는 5일 오후8시 33분경 울산광역시 동구 동쪽 52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5.0(기상청 발표 기준)의 지진과 관련, 원전의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밝혔다.원안위는 특히 진앙지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약 51km)에 있는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경우도 지진값이 0.0144g로 관측되어 설계지진 0.2g에 못 미쳐 원전 운영에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