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정정보원, 교정공제회, 한약진흥재단 등 22개 기관이 재산등록 공직 유관단체로 신규 지정됐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상반기 공직유관단체 변동사항을 조사해 총 982개 기관을 관보에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인사처는 기관 통합 또는 해산으로 23개 기관이 제외됐으며 정부·지자체의 재정지원을 받는 9개 기관 등 22개 기관이 새로 지정돼 공직 유관단체는 지난해 보다 1개 기관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는 한국재정정보원, 한약진흥재단 등이 신규로 지정됐으며 한국표준협회미디어(산업통상자원부), 한국청소년희망재단(여성가족부) 등이 빠졌다.
982개 공직유관단체 중 임원의 재산이 공개되는 공직유관단체로는 329개가 지정·고시됐다.
정부·지자체의 재정지원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16개 기관이 제외되고 기존 비공개에서 공개로 전환되거나 새로 공개되는 14개 기관이 추가돼 지난해 보다 2개가 줄어들었다.
공직유관단체는 매년 2번 지정·고시된다. 신규 지정된 공직유관단체의 상근임원 이상은 8월말까지 관할 관청에 재산을 신고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사처 홈페이지(www.mpm.go.kr) 분야별 정보(법령정보/훈령·예규·고시) 또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홈페이지(www.gpec.go.kr) 게시판(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