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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야 놀자, 지도야 놀자’ 체험

지도박물관, 유치원생~대학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22일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도박물관 개관 12주년을 맞아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도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미래인재로 커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지도박물관을 방문하는 학생들에게는 수준별로 적합한 학습교재와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는 ‘우주에서 바라본 대한민국’ 짜맞추기를, 초등학생 3~6학년 까지는 ‘지구야 놀자 지도야 놀자’ 체험학습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중고교 학생들과 대학생들에게는 지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견학에 필요한 자료들을 제공한다.

이처럼 학습교재를 통해 박물관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우리생활 속의 지리정보’, ‘지도 제작과정’, ‘진로탐색프로그램’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한편 국토지리정보원은 학사일정 및 진학준비 등으로 지도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초·중·고교 및 대학생들에게도 위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 직원들이 강사가 돼 학년별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는 수도권 소재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에게는 지도를 직접 그려보며 지도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는 수업이 진행되고 중고생들에게는 지도 제작과정, 지리정보시스템(GIS), 위성측위시스템(GNSS)에 대한 특강이 제공된다.

또한 관련 학과 대학생들에게는 10월 세종시에 있는 ‘우주측지 관측센터(VLBI)’ 탐방 기회를 제공해 줄 계획이다.

아울러 가족이 함께 지도박물관을 방문하면 작은 가족사진을 촬영해 주는 기념 코너도 마련했다.

20명 이상 팀을 이뤄 방문하는 인솔자에게 ‘지도박물관 옛 지도집’과 ‘세계지도, 대한민국전도’ 등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세계지도 위에 편지나 감상문을 남길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지도박물관이 학생들과 직접 접촉하는 교육의 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특히 학생들이 이러한 교육을 통해 관련분야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된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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