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지난해 정부3.0 우수부처로 선정된 고용노동부가 3개의 체험관을 만들어 국민 생활에 밀접한 고용서비스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19일부터 나흘 동안 펼쳐지는 ‘2016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정부3.0 정책·사업을 만날 수 있는 자리로, 7개 테마로 구성된 100개 전시관에서 200여개의 정부3.0 정책·서비스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 고용복지+센터 전시관에서는 고용복지+센터 내 설치된 센서(비콘)가 방문자를 자동 인식, 방문자 스마트폰으로 창구 안내를 도와주는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으며 기존 실업급여 이용자에게 제공된 종이수첩 형태의 취업희망카드를 스마트폰에 그대로 구현한 ‘모바일 취업희망카드’와 대한민국 대표 취업포털인 ‘워크넷’의 편리하고 다양한 모바일앱 기능을 흥미로운 게임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K-Move 월드잡플러스 전시관에서는 원스톱 해외진출정보를 제공하는 월드잡플러스를 직접 체험, 해외 유망 취업정보, 콘텐츠 활용방법 및 우수활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직접 국가별 해외취업 및 연수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생생한 직업진로체험관에서는 어린이·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체험과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국잡월드의 직업체험관과 직업설계관을 VR로 구현,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대한 생생한 가상투어 체험을 할 수 있다.
현장에서 직업흥미·다중지능검사를 실시, 적성 및 직업흥미도에 대한 전문가 해설·상담도 받을 수 있다.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은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을 통해 정부3.0 서비스가 국민 생활에 깊이 자리잡아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정부3.0 정책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