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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투입 ‘SK 어드밴스드 울산공장’ 23일 준공

프로필렌 연간 60만톤 생산…약 5000억원 등 경제효과 기대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24일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3자 합작법인으로 1조원이 투입된 SK 어드밴스드 울산공장이 23일 준공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울산 남구에서 SK가스, 사우디아라비아 APC(Advanced Petrochemical Company), 쿠웨이트 PIC(Petrochemical Industries Company) 등 3자 합작법인인 SK어드밴스드 공장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SK 어드밴스드는 지난해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순방시 체결된 SK가스와 쿠웨이트 PIC사간 MOU가 실제 성과로 구체화된 것이다. SK가스, 사우디아라비아 APC사, 쿠웨이트 PIC사의 3자 합작법인(JV: Joint Venture)으로서 총 투자규모는 약 1조원이다.

SK 어드밴스드 울산공장은 PDH 공정을 통해 프로필렌을 연간 60만톤을 생산하게 된다. 이 중 약 45만톤(전체 생산량의 75%)은 중국에 수출하게 된다.

프로필렌은 플라스틱, 합성섬유, 자동차부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 원료로 쓰인다.

해당 공장이 가동되면 프로필렌 수입대체 및 수출 증대 효과 약 5000억원, 신규 직접고용 100여명 등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SK 어드밴스드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가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밸류체인을 구축한 투자협력 성공사례”며 “한국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인센티브 지원 방안과 관련 3국간 협력이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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