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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60교 선정

고교교육 중심 대입전형 내실화, 대입전형 운영 역량 강화 등 지원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19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이 중심이 되는 대입전형을 운영하고, 입학사정관 확충 등 대입전형 운영 역량을 강화하며, 고른 기회 전형을 확대하도록 유도하여 고교교육을 정상화하고, 학생‧학부모의 대입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대학이 농어촌 등 소외지역에 찾아가는 대입전형 설명회, 입학사정관과 학생‧학부모 간 1:1 상담, 중·고교 학생의 대학 내 다양한 체험활동, 대학의 자유학기제 지원 등을 확산시키는 촉진제가 되고 있다.

【선정과정】
지난 2월 29일 사업공고 이후 4월 4일까지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하였으며, 사업신청 대학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및 대학 입학업무 관계자 대면평가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금년부터는 그간 수렴된 대학의 건의에 따라 사업기간을 2년(1+1)으로 확대하여 고교교육 정상화 지향 입학전형을 연속성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선정결과】
지원 대학 및 대학별 지원 금액은 선정평가 결과 등을 토대로 총괄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되었다.

금년에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최종 60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대학별 지원액은 평가순위, 예산수요(입학사정관 인건비 신청액 포함) 등을 고려하였으며 최저 2억원에서 최고 20억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60개 대학 중 군산대, 금오공대, 대구대, 상명대, 서강대, 성균관대, 영남대, 진주교대 등 8개 대학은 금년에 새롭게 선정된 대학으로 대입전형 개선 등의 노력을 통해 고교 교육과정 정상화 및 학생·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는 대학들의 신규 진입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평가 결과, 가톨릭대, 경희대, 공주대, 명지대, 서울대가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입전형 운영과 개선 노력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향후 계획】
선정된 대학들은 결정된 지원액에 맞춰 최종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관련 제 규정과 의무를 준수한다는 내용의 사업 협약서를 체결하게 되며 예산이 지원된다.

다만,‘09~10년’입학사정관제 지원 사업에서 부당하게 국고를 집행하여 반환을 요구받았으나 현재까지 미이행하고 있는 부산대는 국고보조금 관리 강화를 위해 반환 요구를 이행할 때까지 예산 지원을 보류할 예정이고, 아울러 부정비리와 관련하여 관련자 소송이 진행 중인 2개교는 소송 결과가 확정될 때까지 집행을 정지할 계획이다.

금년에 선정된 대학에 대해서는 여타 선정 대학 또는 미선정 대학과 연계하여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하거나 대입전형 개선 등의 공동연구를 추진할 수 있도록 계획서를 제출받아 평가를 거쳐 추가지원을 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교교육 중심의 대입전형이 보다 내실있게 현장에 정착되도록 지원하고, 대입전형 간소화와 대학-학교 연계 활동 등을 활성화하여 학생․학부모의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며, 아울러 대학의 자율적인 협력과 노력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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