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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3당대표, 분기별 회동 정례화 등 6개 사항 합의

1시간 22분간 회동…민생경제 현안 점검회의 조속히 개최
수도권 취재본부장 이도수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14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는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1시간 22분간 회동한 뒤 박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간 분기별 회동 정례화 등 6개 사항에 합의했다.

또한,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여야 3당 정책위의장은 민생경제 현안 점검회의를 조속히 개최키로 했다.

청와대는 13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과 여야 원내지도부 간 첫 회동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안보상황과 관련한 정보를 더 많이 공유하도록 정부가 노력하기로 했다.

가습기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과 법적 책임에 대해선 현재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꾸려 엄중 수사중에 있는데, 필요하다면 국회에서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해 철저히 따져주기를 바란다고 박 대통령이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곡으로 지정해 허용해 달라고 건의했고, 박 대통령은 “국론분열이 생기지 않는 좋은 방안을 찾아보라고 보훈처에 지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정무장관직 신설을 박 대통령에게 건의했고, 박 대통령은 “정부조직법 개정사항이므로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6개항 전문>

1. 3당 대표 회동은 1분기에 한 번씩 갖기로 하고 정례화하기로 했다.

2. 경제부총리와 3당 정책위의장은 민생경제 현안점검회의를 조속히 개최하기로 했다.

3. 안보상황과 관련한 정보를 더 많이 공유하도록 정부가 노력키로 했다.

4. 가습기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과 법적 책임에 대해서는 현재 검찰이 특별 수사팀을 꾸려서 엄중 수사중에 있고 필요하다면 국회에서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해 철저히 따져주시길 바란다라는 박 대통령의 제안이 있었다.

5.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곡으로 지정·허용해달라는 것을 두 야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에서 건의했고, 박 대통령은 국론분열이 생기지 않는 좋은 방안을 찾아보라고 보훈처에 지시하겠다고 말했다.

6.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정무장관직 신설 건의를 했고, 박 대통령은 정부조직법 개정 사항이므로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취재본부장 이도수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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