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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지역 문화융성’ 강조

지방문화원장과 오찬 “69년간 지역주민 문화 향유 확대 노력에 감사”
수도권 취재본부장 이도수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14일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청와대로 전국 지방문화원장을 초청해 오찬을 하고 지역 문화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방문화원은 1947년 강화문화원을 시작으로 69년간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확대 및 지역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의 소중한 지역 문화가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향토 문화의 수호자로서 오랜 기간 지역의 어르신 역할을 해주고 계신 전국 지방문화원장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 지역 주민들을 문화로 보듬는 문화운동 확산 ▲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창조적 문화 역량 제고 ▲ 문화 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문화 융성을 위한 지방문화원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로 꽃피는 문화융성, 함께 누리는 국민행복’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전국 지방문화원의 성과와 비전을 담은 동영상 시청, 참석자들의 지역 문화 발전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전국 지방문화원장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만큼 정부도 지역문화 융성으로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는 의지를 담은 자리를 마련한 것.

이 자리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재순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이경동 한국문화원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전국 지방문화원 원장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전국 228곳에 설립·운영중인 지방문화원은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 문화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문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 지방문화원 회원수는 20만여명에 달한다.

수도권 취재본부장 이도수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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