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제1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및 2016년 유엔 NGO 컨퍼런스 참석차 오는 25~26일 및 27~30일에 방한할 예정이다.
반 사무총장은 세계인도지원정상회의(5.23-24, 터키 이스탄불) 참석 직후, 25~26일간 제주포럼 참석차 방한한 뒤 27일 일본 이세지마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 아웃리치 회의에 참석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30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유엔 NGO 컨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제1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전 말레이시아 총리, 짐 볼저 전 뉴질랜드 총리, 고촉통 전 싱가포르 총리 등 60여개국 약 4,000여명이 참석, ‘아시아의 새로운 질서와 협력적 리더십’(Asia’s New Order and Cooperative Leadership)이란 주제로 열린다.
또 2016년 유엔 NGO 컨퍼런스는 전세계 NGO, 대학, 관련 국제기구 등 2,000여명이 참석, ‘세계시민교육’(education for global citizenship)이란 주제로 개최 된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방한은 국제 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나라와 유엔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