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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양서 역대 최대 ‘한류상품박람회’ 열린다

화장품·패션 등 국내 중기 참여…하지원·엑소 등 마케팅 지원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12일

역대 최대 규모의 한류상품박람회가 12∼21일 중국 선양과 시안, 충칭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21일 중국에서 열리는 한류상품박람회에 화장품, 패션의류, 생활용품 등 소비재 분야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참여해 중국 전역에서 모인 400여 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류상품박람회는 12∼14일 선양을 시작으로, 13∼17일 시안, 20∼21일 충칭 등 3개 도시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된다. 규모 면에서도 예년 대비 3배에 가까운 340여개 국내기업이 참여하고 중국 바이어도 1300여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이다.

우리 기업은 한류와의 연관성이 높고 중국에서 한국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소비재 기업 위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배우 하지원, 아이돌 그룹 위너·레드벨벳은 홍보대사로 나서 공연, 팬사인회 등을 하며 참가기업들의 현지 마케팅을 지원한다. 특히 중국 내 270만여 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그룹 엑소의 멤버 찬열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다.

한류공연, 한류체험 등의 부대 행사는 티켓 다운로드가 모두 완료돼 우리 기업들이 큰 홍보 효과를 누릴 것으로 산업부는 내다봤다.

13~17일에는 중국 시안에서 중국이 매년 개최하는 시안 실크로드 박람회에 카자흐스탄과 함께 주빈국으로 참가하는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이마트, 휴롬, 웅진식품, 농협 등 소비재 분야 유망기업 100여개 사가 국가관을 구성해 한류상품을 홍보한다.

시안은 ‘일대일로’의 중심지로 우리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과 연계해 통관, 검역, 교통·물류 인프라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오는 20~21일 열리는 충칭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소비재, 콘텐츠, 서비스 중심의 전시회로 CJ, 정관장, 풀무원, 아이코닉스, 우리은행, 재능교육 등 120여개 사가 참여해 중국 3대 쇼핑몰 ‘VIP.com’ 등을 대상으로 역직구 판촉에 주력한다.

400여 중국 바이어와 상담회도 진행한다. 배우 추자현과 아이돌 그룹 블락비는 홍보대사로 나서 공연과 팬사인회 등에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행사 기간 중에는 전시회 참가 기업의 제품을 사용한 한류스타 메이크업과 네일아트 등도 선보인다.

산업부는 박람회 기간 중 ‘한-섬서성 경제협력협의회’를 개최해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중국 지방정부와의 협력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윤상원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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