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4-13 오후 11:20:1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정치·행정

중앙-지방 공무원 인사교류 기간 2년 이상으로

행자부, ‘성과와 균형 중심의 행자부 인사운영계획’ 발표
수도권 취재본부장 이도수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11일

앞으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인사교류 기간이 최소 2년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성과와 균형 중심의 행정자치부 인사운영계획’을 10일 발표했다.

계획에 따라 우선 행자부내 전문직위군에 ‘정부혁신’ 분야가 신설된다. 또 정부혁신을 비롯한 7개 전문직위군의 전문관 수당을 평균 40%(월 2만∼3만원) 인상하기로 했다.

전문직위 지정도 현재 140개에서 164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승진심사 시 업무 성과우수자에 대한 발탁승진 비율은 당초 30%에서 50%로 늘어난다.

정책홍보·감사 등 격무·기피 부서에는 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진 정원을 할당, 해당 부서장이 우수 성과자를 선정해 별도의 추가 가산점(0.5점)을 부여하는 등 특전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지방공무원이 중앙부처와 인사교류를 할 경우 기간은 최소 2년이 되도록 운영절차를 개선하기로 했다. 현재 중앙부처와 자치단체의 인사교류 기간은 통상 1년이다. 근무기간이 짧아 몰입도가 떨어지고 전문성이 저하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아울러 ‘담당, 계장, 팀장’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는 서기관과 사무관의 호칭을 ‘팀장’으로 일원화한다. 또 현재 10.5%인 4급 이상 여성관리자 비율 목표를 단계적으로 상향조정해 내년에는 정부목표치에 근접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행자부는 주요보직 전보 뿐 아니라 각종 인사교류, 파견 시에도 5일 이상 내부공모를 실시해 공정하게 후보자를 심의·선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보인사 전 개인의 희망·고충 접수를 제도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사상담’을 정례화 한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국정과제 및 개혁과제 완수에 역량을 집중 할 수 있도록 일관성 있게 성과와 균형의 인사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취재본부장 이도수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11일
- Copyrights ⓒ뉴스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설&칼럼
생활의 지혜
가장 많이 본 뉴스
회사소개 대표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뉴스랜드 / 주소: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504길 42-1 일품빌딩 303호 / 발행인.편집인: 최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재영
mail: news5879@naver.com / Tel: 070 – 8279 – 5879 / Fax : 050 - 4466 - 587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177 / 등록일 : 2015년 6월 1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